나른한 봄날 신나는 락 파티가 펼쳐진다.
오는 18, 19일 홍대 예스24 무브홀에서 '락 스프링 2014(Rock Spring 2014)' 공연이 열린다. 국내 최고 락밴드 옐로우 몬스터즈를 비롯해 3호선 버터플라이, 브로큰 발렌타인, 피아, 내 귀에 도청장치, 해리빅버튼 여섯 팀이 뭉쳐 4월 홍대를 들썩이게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단독 공연의 장점과 옴니버스 공연의 장점을 합쳐 '국내 최고 락밴드들의 단독공연 같은 옴니버스 공연'을 추구한다. 각 일자별로 밴드 세 팀이 출연해 밴드별로 60분씩 하루 180분, 이틀간 총 360분 공연을 벌인다.
여러 팀들이 나오는 옴니버스식 공연에서 팀별 공연시간이 30~40분 정도로 짧아서 아쉬웅미 컸던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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