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가 돌반지 지출에 충격을 받았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23화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편에서는 제주도로 휴가를 떠난 네 식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강혜정은 아침 일찍 타블로와 하루가 있는 숙소를 찾았다. 저녁에 있을 쌍둥이 돌잔치 전 자유시간에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타블로와 강혜정, 하루는 차를 타고 드라이브에 나섰다. 이때 강혜정과 타블로는 대화를 나누다 문득 이휘재네 쌍둥이의 돌잔치 선물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강혜정은 “내가 돌잔치를 겪어본바 받아서 손 떨리고, 대박이다 싶은 건 확실히 돌반지더라”라고 솔직한 의견을 말했다. 이에 타블로는 시큰둥한 반응으로 “그래? 돌반지를 사왔어?”라고 물었다.
혹시나 했는데 정말 사왔다고 대답하는 강혜정의 말에 타블로는 흠칫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강혜정의 깜짝 발언은 거기서 그치지 않고 “근데 쌍둥이라...”라며 말끝을 흐렸고, 그에 단번에 알아챈 듯 타블로는 “두개 샀냐?”며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혜정은 “그래서 출혈이 컸다”고 시무룩하게 말했지만, 타블로의 질문은 거기서 그치지 않고 “진짜 금? 원래 섞여있는 것 사지 않냐?”라고 물으며 큰 지출에 대해 걱정했다.
하지만 남편의 질문이 답답한 듯 강혜정은 “그럼 14k를 사주냐”라며 “99.8%”라 답해 타블로를 절망하게 했다.
잠시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 타블로를 접한 누리꾼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타블로 완전 웃겼어” “슈퍼맨이 돌아왔다, 쌍둥이면 돌반지 두 개씩 받는구나” “슈퍼맨이 돌아왔다, 강혜정 손 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