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는 지난 4~6일 전국 926개 상영관으로 76만2126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은 261만1964명. 개봉 둘째 주말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2011년 개봉한 '퍼스트 어벤져'의 속편이다. 영화 '어벤져스'에 등장하는 영웅 중 한 명인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를 주인공으로 하는 작품이다.
이 같은 흥행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한국 촬영과 현재 한국에서 촬영차 머물고 있는 에반스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흥행 2위는 전국 388개 상영관에서 11만7175명(누적관객 14만4593명)이 관람한 '쓰리데이즈 투 킬'이 차지했다.
3위는 '노아'(11만7029명·누적관객 195만7967명), 4위는 '우아한 거짓말'(9만 5631명·〃155만1975명), 5위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8만8552명·〃42만4500명)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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