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 사진=YG엔터테인먼트 |
5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악동뮤지션 데뷔앨범 청음회 ‘플레이 인(PLAY IN) 서울숲’이 진행됐다.
본격적인 음감회가 시작되기 전 서울숲에는 갑작스러운 부슬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야외광장을 가득채운 5000여 명의 관객들은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악동뮤지션의 새 음악과 등장을 기다렸다.
3시 정각, 첫 트랙인 ‘기브 러브’(GIVE LOVE)이 시작되자 해가 뜨기 시작했고, 심하게 불던 바람조차 멈추기 시작했다. 뒤를 이어 ‘200%’ ‘얼음들’ ‘지하철에서’ ‘가르마’ ‘인공잔디’ ‘안녕’ ‘작은별’ ‘길이나’ 음원이 서울숲 야외광장을 가득 채웠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가사와 악동뮤지션 특유의 청량함이 살아있는 멜로디는 흩날리는 벚꽃 잎들과 묘한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 사진=YG엔터테인먼트 |
이어 악동뮤지션은 ‘갤럭시’ ‘인공잔디’를 열창하며 숨겨놓았던 댄스실력과 장난스러운 제스처로 서울숲을 행복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악동뮤지션의 데뷔 앨범 ‘플레이’는 음악으로 놀고, 음악으로 소통하는 그들의 음악을 재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악동뮤지션은 자연과 어
악동뮤지션은 6일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에서 데뷔 무대를 펼쳤으며 7일에는 각종 음악 사이트을 통해 음원을 공개한다. 9일에는 오프라인 앨범이 발매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