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버나드 박이 잭슨파이브 ‘WHO'S LOVING YOU’로 반전의 매력을 뽐냈다.
지난 주 299점 최고 점수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버나드 박. 그는 이날 이날 잭슨파이브 ‘WHO'S LOVING YOU’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했다.
무대가 끝난 뒤 유희열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봤다”며 “우려도 있었지만 의외로 자신만의 색깔로 완전 흡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97점을 줬다.
박진영은 이어 “첫 소절에서 받은 감동이 중간으로 갈수록 감소했다”며 “가사에 대한 이해력이 부족했던 것 같다. 가창력만 돋보였을 뿐, 감성적인 부분에서 가슴이 빠진 느낌이었다”며 92점을 줬다.
마지막으로 양현석은 “선곡을 보고 기대 반 우려 반이었다”며 “첫 소절에 비해 갈수록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었다. 기대감이 너무 컸던 것 같다”며 93점을 줬다.
이날 버나드 박은 경연 전 “한국 정서에 잘 융화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며 고민을 털어 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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