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음악중심 1위, '자필 편지'로 인사 전해…"아이돌은 없었다"

↑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튀위터, MBC쇼음악중심

박효신 자필 편지, 박효신 음악중심 1위

발라드 가수 박효신이 음악중심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음악중심’에서는 가수 박효신이 신곡 ‘야생화’로 함께 후보에 오른 이선희, 임창정을 제치고 1위에 등극했습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돌이 아닌 연륜을 자랑하는 선배 가수들이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 중에 그대를 만나’의 이선희와 ‘흔한 노래’의 임창정을 제치고 박효신은 1위에 올라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방송에 출연하지 못한 박효신에 MC 노홍철은 “이 자리에 함께 하진 못했으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에 박효신은 편지로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습니다.

6일 박효신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에는 박효신의 손글씨가 담긴 자필편지가 게재됐습니다.

자필편지에서 박효신은 "안녕하세요 박효신입니다. 너무나 큰 선물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라며 "혹시나 했던 마음도 갖지 못했기에 놀랍고 행복한 순간이였습니다. 그 동안 기다려주시고 바라봐 주셨던 많은 분들께 이렇게나마 보답할 수 있게 돼서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고 기쁩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어 "언제나 그래왔지만 여러분들의 소중한 삶 속의 힘이 될 수 있는 그런 노래 부르면서 함께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라며 팬들에게 애정 어린 인사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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