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구가 사랑에 빠졌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진구는 3~4개월 전부터 4살 연하 회사원과 교제 중이다.
진구의 여자친구는 연예인이 아니어서 구체적인 신상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앞서 방송을 통해 언급된 바 있어 눈길을 끈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MBC '무한도전' 특집 '쓸쓸한 친구를 소개합니다'에서 고백했던 짝사랑 상대가 맞다"고 전했다.
진구는 당시 방송에서 "내가 짝사랑 중인데 상대 여성에게 고백을 못했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말을 못하는 공포가 있다"고 말해 관심을 끈 바 있다.
해당 방송이 전파를 탄 후 상대에게 속마음을 털어놨다는 게 소속사 관계자의 전언. 이후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 현재 평범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관계자는 "두 사람이 예쁜 사랑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구는 오는 7월 30일 개봉 예정인 영화 '명량-회오리바다(감독 김한민·제작 ㈜빅스톤픽쳐스·배급 CJ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스크린에 얼굴을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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