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에반스는 3일 오후 4시20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날 공항은 그가 입국하기 5시간 전부터 취재진을 포함해 500여 명의 팬들이 몰려 북적였다.
그가 모습을 드러내자 팬들은 뜨거운 함성을 지르며 그를 맞이했다. 크리스 에반스는 환한 미소로 팬들의 환호에 화답했다.
팬들과 취재진 등이 한꺼번에 그를 향해 몰리면서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경호원들에게 둘러싸인 크리스 에반스는 돌발상황에도 침착함을 잃지 않는 모습이었다.
크리스 에반스는 ‘어벤져스2’의 한국 촬영을 위해 방문했지만, 현재 상영 중인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주연배우이기도 하다. 그의 입국으로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의 흥행에도 속도가 더 붙을 전망이다.
그는 감독 조스 웨던과 만나 촬영일정을 조율한 후 4일 서울 상암동DMC부터 본
크리스 에반스 입국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크리스 에반스, 양갱 좀 먹고가” “크리스 에반스, 오랜만이야” “크리스 에반스, 캡틴이 왔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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