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여유만만 방송 캡쳐 |
통아저씨 이양승은 가족과 함께 KBS ‘여유만만’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어린 시절부터 (서커스에) 관심이 많았다. 어릴 때 서커스 대회에 나가기도했지만 먹고 살기 위해 꿈을 접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상경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세 살 때 헤어진 엄마를 찾기 위해 상경했다”고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
어려웠던 유년 시절 이야기에 이어 억울했던 사연들도 공개됐다.
이양승의 딸 이은경은 “아빠는 화가 나도 참는다. 아빠의 착한 마음을 이용하는 사람들 때문에 속상하다”면서 “지금도 공연 후 받지 못한 돈이 많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양승은 “공연을 해도 돈을 주지 않아서 ‘더 이상 공연을 못하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러자 사장이 재떨이를 던졌다. 내가 인기가 많아 팁을 많이 받자 이를 시기한
통아저씨 이양승의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통아저씨 이양승, 슬픈 사연에 눈물나” “통아저씨 이양승, 앞으로는 좋은 일만 생기길” “통아저씨 이양승, 돈 받아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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