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지윤이 출산 후 빠르게 복귀한 데 대해 부담감이 없었다고 밝혔다.
박지윤은 3일 오후 서울 상암동 디지털매직스페이스(DMS)에서 진행된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 기자간담회에서 출산 후 두 달 만의 방송 복귀에 대해 "부담감은 없었다"고 말했다.
박지윤은 "어느덧 방송 11년차가 됐다. 출산 때문에 두 달 동안 휴가를 받아서 쉬었는데 사실 그것(두 달 휴가) 때문에 방송 복귀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윤은 "그런데 붓기에 대한 부담감은 있었다. 이런 기자간담회가 있을 때 굴욕사진과 악플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윤은 베테랑 방송인답게 '로맨스가 더 필요해'에서도 발군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박지윤은 "연애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하다보면 예전에 내가 연애했던 일이 많이 떠오른다. 신랑과의 옛날 생각이 나서 실생활이 더 로맨틱해지는 기분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맨스가 더 필요해'는 전현무, 박지윤, 이창훈, 라미란, 김지윤, 조세호, 레이디제인, 홍진호, 주니엘, 송창민(연애전문가) 등 총 10명의 MC겸 로맨틱 마스터가 출동하는 집단 연애 토크쇼다. 매주 수요일 방송.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