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원기준이 오랜만에 하는 키스신에 대한 감격을 드러냈다.
원기준은 3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아침드라마 ‘모두 다 김치’ 제작발표회에서 김지영과 차현정 두 여배우와 키스신을 찍는 것에 대한 기쁜 마음을 밝혔다.
“드라마 ‘주몽’에서 영포왕자 이후로 키스신이 없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낸 원기준은 “그런데 이번 드라마에서 두 명의 여배우와 키스신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먼저 김지영에 대해 “김지영과는 아직 키스신을 하지 않았는데, 김지영과 촬영 할 때는 엄마 같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다. 정말 편하고 어떻게 해도 다 받아주기 때문에 불안하지가 않다”며 “내가 잘 못해도 나의 잘못한 부분을 커버해 줄 수 있는 분”이라고 전했다.
이어 “반면 차현정과의 키스신은 굉장히 설렌다. 항상 무언가를 시작할 때 설렌다고 하는데 차현정과 연기를 하면 연기를 막 시작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함께 촬영하는 것이 매지밌고 감싸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설명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