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쓰리데이즈’ 박유천이 결연한 의지를 드러내며 사건의 중심에 뛰어들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9회에서는 한태경(박유천 분)이 리철규(장동직 분)가 무사히 대통령 기자회견에 가도록 도왔으나 의문의 정전사고가 일어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리철규는 납치를 당했고 태경은 곧 그 뒤를 쫓았다. 외딴 공사장에서 크게 다친 리철규를 발견했지만 태경도 한 무리로부터 가격을 당했다. 어둠 속에서 나타난 김도진은 한태경이 무엇을 하든 주변사람들이 죽을 것이라 경고했고, 결국 리철규가 눈앞에서 숨을 거두며 태경은 절규했다.
태경은 오히려 검찰에 소환되어 대통령의 사주와 아버지의 범죄를 덮기 위해 리철규를 죽였다고 의심을 받아 분노했다. 이에 이동휘(손현주 분)는 한태경을 끌어들인 것이 자신의 실수라고 말했고, 태경은 “아니요. 이건 제가 선택한 일입니다”라며 굳은 결심을 드러냈다. 태경은 이동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살인누명과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재신그룹에 자료를 빼내러 잠입했다.
↑ 사진= 쓰리데이즈 방송캡처 |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