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이 김구라의 반말에 발끈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이승환, 원모어찬스 정지찬, 린, 메이트 정준일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구라가 이승환을 손가락으로 지목하며 “이승환 형님을 자주 뵙는다”고 말하자, 이승환은 “형님이라면서 이렇게 삿대질을 하냐”고 발끈했다.
이승환은 “김구라는 걸핏하면 ‘아이 그게 뭐야’라고 한다”며 김구라의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이어 “제가 반말을 못 하는데 상대방이 말을 짧게 하면 고압적인 느낌이 든다”며 “더군다나 저보다 어리신 분이 저러니까”라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환은 또 ‘어린왕자’가
한편, 이승환은 65년생으로 올해 50세이고, 김구라는 70년생으로 45세이다.
이날 라디오스타 이승환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이승환, 구라가 잘못했네” “라디오스타 이승환, 5살이나 형이네” “라디오스타 이승환, 삿대질은 안돼”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