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VS제시카, '같은 지각' '다른 태도'

↑ 클라라 제시카/사진=스타투데이

'클라라''제시카'

배우 클라라가 명동거리를 구두를 들고 맨발로 뛰어 화제입니다.

클라라는 2일 오후 서울 명동 보떼 1호점에서 열린 팬사인회에 예정된 행사 시간보다 30분 늦게 행사장에 도착했기 때문입니다.

이날 클라라는 30분 지각에 급한 마음에 나머지 맨발로 명동시내를 질주했으며, 행사장 앞에 도착해서야 준비된 신발을 신어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반면 같은 날 팬사인회에 지각한 제시카는 다른 태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제시카는 지각에도 불구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됐습니다.

2일 오후 청담동 송은 아트 스페이스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제시카는 당초 약속된 시간보다 30분이나 지각했지만 서두르거나 미안한 기색 없이 여유롭게 포토월에 올랐습니다.

포토 타임 전 행사 관계자가 미용실 문제로 제시카의 지각 이유를 설명했을 뿐, 제시카는 도착 후 별다른 사과의 제스처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녀시대 제시카, 클라라 둘다 지각했는데 이렇게 태도가 다르네" "소녀시대 제시카, 클라라 실망이야" "소녀시대 제시카, 클라라 하이힐까지 벗다니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