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보아, 장혁과 베드신…"15살 차이 무색"

↑ 조보아 가시 /사진 = 영화 ‘가시’ 스틸컷

'조보아' '가시'

배우 조보아가 장혁과의 베드신이 화제입니다.

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영화 '가시'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습니다. 이 날 시사회에는 주인공인 장혁, 조보아와 김태균 감독이 참석했습니다.

'가시'에서 영은 역을 맡은 조보아는 장혁과의 베드신에 대해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부담이 됐다. 그러나 극중 서연인 선우선과 영은, 준기인 장혁의 감정에서 베드신이 꼭 필요한 장면이라고 생각해 촬영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조보아는 또 10대 겁 없는 소녀 영은에 대해 "교복을 입고 촬영하다보니 더 편하게 영은을 연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가시 조보아 장혁 베드신 회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시 조보아 장혁 베드신 회상, 그래도 장혁이 상대라면 좋을듯" "가시 조보아 장혁 베드신 회상, 영화 기대된다" "가시 조보아 장혁 베드신 회상, 조보아 연기 많이 늘었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가시'의 내용은 평범한 일상을 살던 남자 장혁에게 찾아온 겁 없는 소녀 조보아, 그리고 시작된 사랑이라는 이름의 잔혹한 집착을 그린 서스펜스 멜로 영화입니다. 장혁과 김태균 감독이 '화산고' 이후 13년 만에 의기투합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