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김태균 감독이 영화 제목을 ‘가시’로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김 감독은 2일 오후 서울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가시’ 언론시사회에 참석, 영화 제목을 결정한 배경에 대해 “처음에는 ‘딸기우유’ 제목을 갖고 시나리오를 개발했는데, ‘딸기우유’가 관객에게 모호한 느낌을 전달할 수 있다는 느낌이 많아 고심했다”고 말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
‘가시’는 평범한 일상을 살던 남자(장혁 분)에게 찾아온 겁 없는 소녀(조보아 분), 그리고 시작된 사랑이란 이름의 잔혹한 집착을 그린다. 오는 4월 10일 개봉예정.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