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액션연기 극찬
드라마 ‘쓰리데이즈’의 무술감독이 박유천의 액션연기를 극찬했다.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의 무술감독이 경호관 한태경 역을 맡은 박유천의 몸을 사라지 않는 액션연기에 “감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유천은 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 ‘열차 액션’을 비롯해 ‘유리창 액션’, ‘엘리베이터 액션’, ‘복도 액션’ 등 다양한 액션 장면을 소화해냈다. 그가 한 액션 연기는 매회 ‘최고의 1분’에 선정될 뿐만 아니라 ‘액션 연기의 종결자’라고 불릴 정도로 훌륭했다. 많은 연습에서 우러나온 좋은 합이 나은 결과라고 볼 수 있겠다.
특히, 박유천은 영화 ‘본’ 시리즈의 주인공 맷 데이먼과 닮은 꼴로 일부 팬들에 의해 패러디포스터까지 등장해 그의 액션연기는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평가는 드라마 ‘쓰리데이즈’의 무술담당으로 연기자들에게 액션연기를 지도하는 노남석 감독의 것일 테다. 노남석 감독은 ‘쓰리데이즈’ 4회분의 열차 액션장면에서 박유천을 처음 만났다고 전했다. 당시 처음 본 느낌은 운동신경이 상당히 좋은 배우라는 것. 실제로도 액션연기의 합을 가르치면 금세 느낌이 잘 나오게끔 소화해낸다며, 이는 같이 연기한 액션 배우들에게도 동일하게 나오는 의견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정말 잘한다‘고 감탄했을 정도”라고 한다.
또한 배우들 중에서 박유천만큼 빠르고 날렵하게 소화하는 사람이 몇 없다며, 태권도 3단이고 어릴 적 선수 경험이 있다는 것이 박유천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게다가 연기에 대한 욕심마저 많으니, 박유천은 거의 대역 없이 액션을 소화해내고 있다고. “그러다 보니 영상이 훨씬 잘 나올 수 밖에 없다”는 게 노남석 감독의 의견이다.
노남석 감독은 이제껏 공개된 박유천의 액션 장면 중, 10명과 붙는 열차액션이 가장 스릴 있었다고 평했다. 당시 받은 첫인상이 아직까지 생생하다고. 이어 박유천이 앞으로 더욱 멋진 액션연기를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는 말로 자신의 기대감을 내비쳤다.
↑ 박유천 액션연기 극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