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은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본관 하모니광장에서 진행된 2014 KBS 라디오 봄개편 설명회에서 ‘유쾌한 방송인의 모습과 또 다른 측면의 사생활’ 관련 질문에 “나에 대한 이미지는 내 자신이 아니라 매체가 만든 것”이라고
그는 “유머스러운 모습도 물론 있지만”이라며 “1990년 데뷔 당시 모습도 기억한다. 그때로 돌아가는 작업을 조금 해보고 싶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어 “조금 어색할 수도, 신기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겪어보면 괜찮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철이 이끄는 ‘0시의 음악여행 박철입니다’는 자정부터 오전 2시까지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