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김경호가 ‘미스터 피터팬’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2일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KBS2 새 파일럿 프로그램 ‘미스터 피터팬’ 기자간담회에 윤종신, 한재석, 정만식, 김경호가 참석했다.
이날 김경호는 “전 일이 아니라 놀러 온다는 생각으로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평소에 신동엽, 윤종신 분들을 언제 만나겠냐”라고 들뜬 기분을 드러냈다.
이어 “40대에 접어들었지만 어느 40대 보단 넘긴 외로움이나 자신의 존재감에 대한 어려움을 못 느낀다. 더 희망적이고 재미있다”며 “프로그램에서 동정가는 40대의 느낌은 안 나왔으면 좋겠다. 40대의 밝은 이면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