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에이 수지가 류현진이 속한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 경기 시구자로 나선다.
지난 1일 스포츠 브랜드 MLB에 따르면 “5월 27일(현지시간) LA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 신시네티 레즈 경기에서 수지의 시구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구는 LA다저스측에서 수지가 모델로 활동 중인 스포츠 브랜드 MLB에 직접 제안해 성사됐다. 수지가 속한 미스에이는 MLB 모델로서 류현진과 LA다저스를 응원하는 영상을 찍은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수지와 류현진의 인연도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수지는 류현진과 2013년 11월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당시 류현진은 “수지가 내 경기에서 시구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한 적이 있어, 수지의 시구 소식에 더 많은 관심이 쏠렸다.
이날 수지 시구에 관해 접한 누리꾼들은 “수지 시구, 드디어 미국 재패하나” “수지 시구, 수지만 가나?” “수지 시구, 수지는 다저스 선수들하고 다 인사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