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올라엔터테인먼트 측은 "앞서 엔틱 트로트 '일편단심'과 '오라버니'로 활동했던 금잔디가 이번에는 정통 트로트로 돌아온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사진 속 금잔디는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차분한 느낌을 강조했다.
금잔디는 '고속도로 여왕'으로 불리는 트로트 신성이다. 이른바 '길보드 차트'서 밀리언셀러이기도 하다. 비음과 진성을 오가는 창법으로 한국적인 한(恨)을 잘 표현해 낸다는 평가다.
소속사 관계자는 "금잔디의 신곡 '어.쩔.사'는 자신의 마음과 달리 짝사랑 밖에 할 수 없는 여인의 감정을 찡하게 담아냈다. 이번 금잔디의 활약을 어느 때보다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금잔디의 트로트 싱글 앨범 '어.쩔.사'의 발매는 오는 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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