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지진
칠레 북부 해안 인근 태평양에서 규모 8.0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는 칠레 북부 타라파카주(州)의 주도인 이키케 해안 지역에서 1일(현지시간) 규모 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지진으로 칠레를 비롯해 페루, 에콰도르 등 남미 태평양 해안 전역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칠레 당국은 지진이 발생한 해안 주변 지역에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 앞서 USGS는 해당 지역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한 데 이어 지진 규모를 7.7로 상향 수정했다.
↑ 칠레 지진 칠레 북부 해안 인근 태평양에서 규모 8.0의 지진이 발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