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가 경수진의 두 얼굴에 깜짝 놀랐다.
지난 1일 방송된 월화 드라마 ‘밀회’ 6회에서는 자신을 무시하는 VIP 손님 정유라(진보라)을 위협하는 다미(경수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원(김희애)는 다미가 일하는 미용실을 찾았다. 혜원이 머리를 하는 사이 다미는 버릇없는 VIP 손님 정유라(진보라)와 마주쳤다. 과거 정유라는 자신의 씹던 껌을 다미의 이마에 붙이며 진상을 부린 적이 있다.
다미는 일부러 유라를 넘어뜨렸다. 다미는 그녀를 일으켜 세우는 척 하며 자신의 머리에 꽂고 있던 핀을 뽑아 목에 갖다대며 위협했다. 유라는 순식간에 일어난 일에 저항하지 못하고 화장실로 끌려갔다.
그 시각 화장실로 들어오던 혜원은 화장실 안에서 잘못했다고 울고있는 유라의 목소리를 듣고 놀랐다. 다미는 사람이 있는 줄도 모르고 유라에게 언니
혜원은 다미의 두 얼굴에 경악했다. 화장실에서 나온 다미는 아무렇지 않은 듯 혜원에게 웃으며 인사해 혜원을 더욱 긴장하게 했다.
이날 밀회 6회를 접한 누리꾼들은 “밀회 6회, 경수진 역시 지고지순 타입은 아니지” “밀회 6회, 두 얼굴 왜 이렇게 많아 요즘” “밀회 6회, 진작 알아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