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방송 프로그램 및 공연제작 프로덕션인 박스미디어(대표 박해선)가 김원희, 독고영재, 임하룡, 정한용, 이보희, 변우민 등이 소속된 기획사 아이티이엠(대표 김민관)과 합병해 매니지먼트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박스미디어는 2일 “아이티이엠(ITEM)과 손잡고 매니지먼트 파트인 박스미디어엔터테인먼트를 만들어 스타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아이티이엠(ITEM) 소속인 배우 겸 방송인 김원희을 비롯해 독고영재, 임하룡, 정한용, 이보희, 변우민, 표인봉, 김민희, 이지혜 등은 박스미디어엔터테인먼트에서 한층 다양한 활동을 펼칠 기반을 마련했다.
김민관 박스미디어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박스미디어는 방송 프로그램 제작 및 공연과 이벤트 사업을 하는 대중문화 콘텐츠 전문 기업”이라며 “김원희 등 예능 프로그램 MC로 활발히 활동하는 연예인들의 활동 무대가 확대되는 시너지를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박스미디어가 K팝 공연과 한류 스타 팬미팅 등 해외 사업도 진행 중이어서 소속 연예인들이 탄탄한 시스템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 무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박스미디어도 이들 연예인들의 합류로 앞으로 추진할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 제작에도 큰 힘을 얻게 됐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