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은이 김희애의 행동에 분을 참지 못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월화드라마 ‘밀회’ 6회에서는 자신에게 전권을 달라는 혜원(김희애)의 말에 분노하는 영우(김혜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영우는 호스트바에서 일하는 남자친구와 함께 자회사를 설립하려 했다. 출장을 빌미로 남자친구와 외국을 다녀왔던 영우는 혜원에게 회사 설립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혜원은 쉬운 문제가 아니라며 영우의 제안을 외면했다.
하지만 영우는 포기하지 않고, 아버지 서회장(김용건)에게 부탁을 했다. 이에 서회장은 자회사로 시작해서 착실히 해보라며 혜원을 불러들여 함께 할 것을 제안했다.
혜원은 서회장의 뜻을 받아들이나 싶더니, 예술 재단의 뼈를 묻는다는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다며 조건을 걸었다. 그녀는 “제 고유 업무 전결권을 주셨으면 합니다”라며 서회장에게 자신의 뜻을 내비쳤다.
이에 분노한 영우는 “니가
이날 밀회 6회를 접한 누리꾼들은 “밀회 6회, 저런 성격파탄자” “밀회 6회, 김혜은은 언제 몰락하나” “밀회 6회, 김희애가 제일 무서운 인물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