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촬영 통제구간, 출근길 정체로 이어져…시민 "누굴 위한 영화촬영?"

↑ 사진=서울지방경찰청

어벤져스2 촬영 통제구간

어벤져스2 촬영 통제구간이 출근길 직장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서울지방경찰청은 2~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촬영이 진행되는 월드컵 북로(월드컵파크 7단지 사거리∼상암초등학교 사거리) 양방향 도로를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상암DMC 주변에 교통 통제와 우회 안내 선간판 등이 190여개가 설치되며 교통경찰, 모범운전자 등 150여명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도 이 구간을 지나는 16개 버스 노선을 임시 변경해 운행할 예정입니다. 버스 노선과 운행 정보는 다산콜센터(120)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벤져스2 촬영 통제구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벤져스2 촬영 통제구간, 와 진짜 대박이다” “어벤져스2 촬영 통제구간, 영화 촬영한다고 시민들을 불편하게 하다니…” “어벤져스2 촬영 통제구간, 이건 진짜 너무 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