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아, SBS `좋은 아침` 새 MC 맡는다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양정아가 SBS '좋은 아침'의 새 MC로 나선다.
1일 SBS에 따르면 봄 개편을 맞아 양정아가 김일중ㆍ김환 아나운서와 함께 '좋은 아침'을 진행한다.
양정아는 과거 SBS 러브FM '달콤한 밤 양정아입니다'를 진행하며 진행 솜씨를 인정 받은 바 있다. 입담과 유머를 겸비한 두 남자와 빚어내는 앙상블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 정형화된 아침토크쇼를 탈피해 주부 밀착 웰메이드 정보쇼로 바뀐다. 주부 시사, 부부 소통, 건강, 주부 사연(휴먼), 생활 정보, 핫 피플 등 요일 별로 섹션을 나눠 주부들에게 영양가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정아는 "주부들에게 좋은 정보만을 걸러서 최상의 재료만을 엄선하고 가공하여 주부들의 가려운 부분을 속 시원하게 긁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새 단장한 "좋은 아침"은 오는 8일 첫 녹화가 진행된다. 14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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