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예능 대부’ 이경규가 첫 종편 도전에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
이경규는 1일 오후 서울 JTBC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뜨거운 네모’ 제작보고회에서 “사실 그동안 생각보다 종편 러브콜이 뜨겁지 않았다. 여운혁 PD를 믿고 인연이 닿은만큼 JTBC에서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뜨거운 네모’는 사회적인 이슈를 다루는 미래지향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정치와 연예 이슈를 다루는 ‘썰전’과는 다른 색깔이다. 방송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잘되면 내 덕이고 안 되면 작가 탓”이라며 “만약 ‘뜨거운네모’가 잘 안된다고 해도 JTBC에서 반드시 성공하겠다. 세 개 이상은 성공하겠다”고 자신했다.
‘뜨거운 네모’는 최신 정보, 유행, 경향 등 대한민국 가장 핫한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신개념 토크쇼다. 앙케이트 조사 등을 통해 대중이 가장 관심 있는 최신 트렌드에 대해 논한다. 이경규 유세윤과 함께 함익병, 최유라, 황상민이 출연한다. 4월 2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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