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이유리가 남편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이유리는 1일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앤스파 서울에서 열린 ‘왔다 장보리’ 기자간담회에서 촬영과 살림을 동시에 하는 것에 대해 부담은 없느냐는 질문에 “사실 살림하는 것이 싫어서 결혼하는 것이 싫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유리는 “결혼 전 내가 열심히 살았는데 한 남자를 위해서 살림을 해야 하나 싶어서 독신으로 살고 싶었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니 빨래며 설거지며 모든 살림들이 예쁘고 사랑스럽더라”며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내가 바뀌더라”고 전했다.
이어 “살림과 촬영을 병행하는 것이 힘들다기 보다는 더 많이 못해주는 점에서 미안하다”며 ”밥 한 끼 따뜻하게 같이 먹어주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고 남편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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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