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선이 김태우에게 무릎을 꿇고 아들을 살려달라 호소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선물 14일’에선 순녀(정혜선)가 지훈(김태우)에게 정체를 드러내고 억울하게 누명을 쓴 아들 동호(정은표)를 구해달라 호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훈이 나간 줄 알고 지훈의 서류들을 뒤지던 순녀는 다시 돌아온 지훈에게 걸리고 말았다. 지훈은 “이거 찾으세요?”라고 말하며 동호의 사건에 대해 적어놓은 서류를 언급했다.
이에 깜짝 놀란 순녀는 무릎을 꿇고 빌며 “지발 살려주시오. 검사님. 검사님은 다 알고 있지라? 내 새끼 죄 없는거”라고 말했다.
지훈은 “작정하고 우리집 들어온거냐”고 물었고, 순녀는 “처음부터 작정 허고 들어왔소. 첨엔 검사님헌티 수사해달라고 빌러 들어왔는데 종이쪽을 보니까
이어 그녀는 “니 놈 때문에 내 새끼 죽는다”고 외치며 서류를 빼앗으려 들었고 지훈은 그녀를 넘어뜨리며 악행을 드러냈다.
이날 신의 선물 9회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의 선물 9회, 그래서 범인이 누군데” “신의 선물 9회, 이제 답답해지려 한다” “신의 선물 9회, 왜 이렇게 사건이 많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