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43회 예고에서 황자 마하가 친부 왕유(주진모)를 만났다.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방송 말미에서는 기황후 43회 예고가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예고에는 황제 타환(지창욱)이 점점 더 미쳐가는 장면이 담겼다. 그는 충신 백안(김영호)에게 칼을 겨누며 “짐이 그대라고 해서 못 죽일 거 같은가?”라고 광기에 사로잡힌 모습을 보였다.
한편 고려를 방문한 마하 황자는 “왕유가 직접 마중을 나올 때까지는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고 엄포를 놓으며 왕유에게 대항했다
훌쩍 성장한 황자 마하는 기승냥(하지원)과 왕유가 친부모인 것은 꿈에도 모른 채 날이 갈수록 대립각을 세워 앞으로의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기황후 43회를 접한 누리꾼들은 “기황후 43회, 황자가 불쌍하다” “기황후 43회, 언제쯤 진실이 밝혀질까” “기황후 43회, 왕유가 알아차리고 서신으로 보냈다가 들키는 거 아니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