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정재은이 뮤지컬 ‘해를 품은 달’에 이어 ‘태양왕’에도 출연을 확정했다.
31일 정재은의 소속사에 따르면 정재은은 ‘태양왕’에서 여주인공 마리 역을 맡아 공연한다. 마리는 어린 루이 14세가 첫눈에 반하는 첫사랑이자 사랑스런 매력이 돋보이는 인물이다.
또한 상대역인 어린 루이는 안재욱이 캐스팅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다.
이에 정재은은 “정말 훌륭한 선배님들과 좋은 작품에 함께 출연할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고, 무대에 맞는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전했다.
앞서 2012년 ‘닥터 지바고’로 데뷔한 정재은은 ‘몬테크리스토’ ‘해를 품은 달’ 등에 출연해 호평을 받았다. 때문에 이번 ‘태양왕’ 공연에 절로 관심이 쏠린다.
이외에도 루이 14세 역에는 안재욱과 신성록이, 프랑소와즈 역에는 김소현, 윤공주가 더블 캐스팅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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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