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승환 “어린 왕자라는 별명 싫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가수 이승환이 ‘어린왕자’라는 별명을 싫어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오는 4월 2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얼굴 없어야 할 가수’ 특집으로 이승환, 원모어찬스의 정지찬, 린, 메이트의 정준일이 출연해 의외의 입담을 펼친다.

녹화 당일 공개된 음원이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자 MC들은 이승환에게 “어린왕자 맞네. 맞아”라며 성공적인 컴백을 축하했다.

이에 이승환은 “어린 왕자라는 별명이 싫다. 지금도 그렇고 사실 어렸을 때도 굉장히 싫어했었다”라며 싫어하게 된 이유를 덧붙이며 솔직한 답변을 전했다.

이어 MC들은 이승환의 의상을 보고 “오늘은 지드래곤을 겨냥한 의상인가?”라고 묻자 이승환은 “지드래곤은 나의 패션 롤모델이다”라며 하면서도 지드래곤에게 없을 독특한 목걸이를 자랑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사진=MBN스타 DB

이밖에 예능프로 첫 출연인 메이트의 정준일이 ‘제2의 유희열’이라 불리는 이유를 공개하며 린과의 만취 녹음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또한 정지찬과 이승환의 합동 무대와 린의 미공개 신곡무대(정준일 작곡, 린 작사)까지 라이브로 공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음악인들의 특별한 무대가 공개되는 ‘라디오스타’의 ‘얼굴 없었어야 할 가수’ 특집은 오는 4월 2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