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백령도 연평도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북한이 3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향해 발사한 수십 발의 포탄 중 일부가 NLL 남쪽 해상으로 떨어졌다. 이에 백령도 연평도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해상사격 훈련 중 NLL 이남 지역에 (북측 포탄) 일부가 낙탄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해안포로 추정되는 포탄 3발을 먼저 쐈으며 현재도 북한군의 포 사격은 계속 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합참에 따르면 북한이 이날 발사한 수십 발의 포탄 중 일부가 NLL 남쪽 해상으로 떨어졌다.
↑ 연평도, 백령도 연평도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사진= 지난 2010년 |
현재 북한군의 NLL 해상사격훈련에 대비해 우리 군은 육·해·공군 합동지원세력이 비상 대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