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이 ‘어린왕자’라는 수식어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이승환은 최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얼굴 없어야 할 가수 특집에 출연, “어린왕자라는 별명이 싫다”고 말했다.
MC들이 이승환에게 “어린왕자 맞다”고 하자 이승환은 “지금도 그렇고 사실 어렸을 때도 굉장히 싫어했었다”고 밝히며 싫어하게 된 이유를 솔직하게 덧붙였다.
또 이승환은 “지드래곤은 나의 패션 롤모델”이라며 본인이 소지한 독특한 목걸이를 자랑,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번 녹화에는 이승환 외에 원모어찬스 정지찬, 린, 메이트 정준일이 출연했다. 방송은 4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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