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투데이 |
어벤져스2 마포대교 촬영
영화 ‘어벤져스2’ 한국 촬영이 이뤄진 마포대교 통제 구간에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큰 충격을 줬습니다.
지난 30일 오후 2시10분경 촬영이 한창 진행 중이던 마포대교 아래 교각 근처에서 윤모씨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한강경찰대에 따르면 마포대교 아래에서 보트를 타고 있던 영화 제작진 측 스텝이 윤 씨의 시신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씨는 발견 당시 붉은색 패딩 점퍼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습니다. 그는 지난 10일 가족에 의해 실종신고가 됐고, 신변을 비관하는 문자 메시지를 지인에게 남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 당시 부패 정도가 심해 영화 촬영과는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며 "시신에 외상이 없어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어벤져스2 마포대교 촬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벤져스2 마포대교 촬영, 생각보다 빨리 끝나더라” “어벤져스2 마포대교 촬영, 사람이 얼마나 많았으면” “어벤져스2 마포대교 촬영, 대박이다” “어벤져스2 마포대교 촬영, 자살한 사람이 발견됐다니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