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박해미가 창작 뮤지컬 ‘샤먼아이’ 제작자로 나섰다.
그는 “한국형 난장뮤지컬 ‘샤먼아이’는 해외 시장을 겨냥해 제작한 것”이라며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게 하기 위해 만들었다. 샤머니즘이라는 공통 분모로 쉽게 접근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샤먼, 아이는 아이, 눈 등 중의적 표현이다”며 “태권도, 민요 장단들이 복합적으로 나와 난장을 만들었다. 여러가지 형식들이 조합된 뮤지컬”이라고 밝혔다.
중견 배우 이영하 역시 “창작뮤지컬이라는 한 마디에 출연을 결심했다”며 애착을 드러냈다.
한편, ‘샤먼아이’는 유명 뮤지컬 스타 박해미가 제작하는 작품으로 전통적 이야기와 세계적 보편성을 지닌 소재를 접목한 순수 창작 뮤지컬이다. 태권도와 아크로바틱, 댄스가 접목, 공감대를 형성하는 이야기 플롯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4월 4일부터 6일까지 구리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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