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공연의 신’ 이승환이 마침내 무대로 돌아온다.
이승환은 28일 오후 8시부터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정규 11집 ‘폴 투 플라이’(fall to fly-前)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쇼케이스를 연다.
이날 쇼케이스는 약 한 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으로, 이승환은 쇼케이스 이후 약 15분간 휴식시간 후 곧바로 약 3시간 동안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날 하루만 총 4시간의 공연을 준비한 셈이다.
드림팩토리는 “쇼케이스 역시 공연의 연장선이다. 이승환 씨가 이번 쇼케이스에 지금까지 단독 공연에서만 볼 수 있었던 짜임새 있는 구성과 다양하고 화려한 연출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대 위에서 만큼은 이승환 씨가 그 누구도 비교하거나 흉내 낼 수 없는 ‘공연의 신’임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더했다.
또 이날 쇼케이스에는 깜짝 게스트가 예정돼 있다. 이승환은 일반적으로 공연에서 게스트를 세우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특별한 자리인 만큼 좀 더 버라이어티 한 연출을 위해 특별 게스트를 초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 ‘공연의 신’ 이승환이 마침내 무대로 돌아온다. |
한편 최근 발표한 이승환의 정규 11집에는 타이틀곡 ‘너에게만 반응해’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10곡이 수록됐다. 이승환은 28일, 29일 양일간 서울 공연 후 수원, 성남 등으로 전국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