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천기누설-해독 다이어트’ 편에서는 ‘천기누설 골반운동’과 ’바질 씨앗’이 소개돼 포털 사이트를 순식간에 장악하면서 재조명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선 5개월 만에 40인치 복부비만을 탈출한 참가자의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비만으로 질병을 앓고 있거나, 수차례 다이어트 실패 경험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해독 다이어트를 실험한 결과를 다뤘다. 제작진은 200여명의 지원자의 사연을 검토해 건강이 좋지 않은 5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박용우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4주간 해독 다이어트를 진행했다.
다이어트 비법은 바로 ‘바질 씨앗’이었다. 바질 씨앗은 풍부한 식이섬유와 비타민, 미네랄 등을 포함하고 있다. 씨앗에 있는 식이 섬유소가 우리 몸 속에 들어오면 40배 정도로 늘어나는데, 이로 인해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 바질 씨앗 다이어트는 음식에 씨앗을 뿌려 섭취하는 간단한 방법이다.
또 ‘골반운동’도 효율적인 비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살이 찌면서 당뇨와 허리 디스크까지 생긴 50대 주부는 골반운동으로 비뚤어진 골반을 교정하고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골반교정 실험을 일주일간 진행하면서 허리 통증까지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박용우 전문의는 “3일간 단백질 음료만을 복용하면서 몸을 깨끗이 비운 후 식사량과 음식을 단계별로 늘리는 것이 핵심 포인트”라며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현미채식과 좋은 단
한편 ‘천기누설-해독 다이어트’ 편은 시청률 3.3% (닐슨코리아)를 기록, 다른 경쟁 종편 예능 프로그램과 확연한 격차를 보였다. 동시간대 방송된 jTBC ‘썰전’은 1.989%, 채널A ‘웰컴투시월드’는 2.414%, TV조선 ‘여우야’는 1.596%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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