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래퍼’ 버벌진트, 날선 힙합으로 컴백

[MBN스타 박정선 기자] 래퍼 버벌진트가 지난 2012년 6월 발매한 정규앨범 ‘10년 동안의 오독 I’ 이후 무려 1년 9개월 만에 새 정규 앨범 ’고 하드‘(GO HARD)를 들고 컴백한다.

4월 발매 예정인 버벌진트의 새 정규 앨범 정식 명칭은 ‘고 하드: 파트 1: 상향평준화’(GO HARD Part.1: 상향평준화)로 3부작으로 기획된 시리즈의 첫 번째 앨범이자 히트곡 ‘좋아보여’가 타이틀 곡으로 있던 정규 앨범 ‘고 이지’(go easy)의 반대점에 자리하게 될 앨범이다.

한편 버벌진트는 이번 새 정규 앨범의 발매 소식과 함께 오랫동안 기다려 준 팬들을 위해 28일 정오 자신의 사운드 클라우드 계정을 통해 곧 발매 될 새 정규 앨범의 전체적인 색깔을 가늠할 수 있는 수록곡 ‘리와인드’(Rewind)를 무료로 선 공개 하겠다고 밝혀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긴 시간 동안 준비한 이번 버벌진트의 새 정규앨범은 총 3부작으로 기획중 시리즈 형식의 앨범이다. 지금까지 버벌진트의 모습과는 달리 힙합 뮤지션으로서의 날선 버벌진트를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