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측이 한국 촬영에 대해 재차 언급하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어벤져스2’ 측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촬영을 앞두고 시민분들과 언론매체에 간곡히 협조를 부탁린다”라고 밝혔다.
‘어벤져스2’ 측은 “‘어벤져스2’는 3월 30일부터 약 보름간 국내 촬영을 진행하게 된다. 국민들의 이해와 성원으로 마련된 촬영 현장이니만큼,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정확한 촬영을 할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처럼 한정된 기간 동안 빠른 촬영을 해야 하기에 촬영 현장에서 시민 및 취재진들이 많이 몰릴 경우, 영화 촬영에 지장이 있다는 우려가 든다. 또한 배우의 초상권을 떠나 현장스태프들의 경우 개인의 신상이 노출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어벤져스2’ 측은 “‘어벤져스2’ 한국 촬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영화 본편에 서울의 모습이 완벽한 최첨단 도시로 최대한 많이 담길 수 있도록 시민분들과 여러 기자님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 부탁드리겠다”며 “영화 고유의 저작권, 배우의 초상권에 위배
‘어벤져스2’ 한국 촬영은 오는 30일부터 4월 14일까지 서울의 마포대교, 세빛둥둥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월드컵 북로, 청담대교, 강남대로 일부, 문래동 철강거리, 경기도 의왕시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도로 등에서 촬영이 진행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