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하가 2014 프로야구 개막전 애국가 가창자로 나선다.
두산 측에 따르면 정동하는 29일 오후 열리는 2014 프로야구 잠실 홈 개막전 두산 대 LG 경기의 애국가 주자로 발탁됐다. 시구는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 선수로 낙점됐다.
정동하는 서울시의 25개구 대표 야구팬 25명과 함께 애국가를 제창한다. 25개구 대표 팬들은 SNS 신청을 통해 선정됐다.
앞서 정동하는 지난해 10월 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제 567돌 한글날 경축식에 참석해 가수 바다, 구리시립 소년소녀합창단 어린이들과 애국가를 열창하며 폭풍 성대를 자랑한 바 있다.
현재 정동하는 같은 소속사 로커 김바다와 함께 2014 브라질 월드컵 응원가 ‘승리하라, 대한민국’ 녹음을 마치고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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