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이 윤현민에게 매섭게 경고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 22회에서는 아오끼(윤현민)에게 경고하는 정태(김현중)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황방과의 전면전을 피할 수 없게 된 가운데 아오끼는 정보국장이라는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클럽 상하이를 수색했다. 하지만 그곳에는 정태가 탈취해간 공보국의 비밀 자료가 없었다.
이후, 아오끼는 스탠다드 뱅크 본점까지 위험하다는 가야의 다급한 전화에 수상한 느낌을 받았다. 클럽 상하이도 텅 비어있고, 여러 곳에서 동시에 습격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
아오끼가 고심에 빠진 사이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바로 황방과 일국회에게 싸움을 붙인 정태였다.
정태는 “니들이 그렇게 원하던 클럽 상하이에 무혈 입성한 느낌이 어떠냐”며 그를 자극했다. 이어 선물도 두고 왔다며 “그걸 찾으면 너와 일국회가 어떤 지옥을 맛보게 될지 알게 될 것이다”고 앞으로 다가올 일을 파국을 미리 선전포고했다.
하지만 아오끼는 그가 남긴 선물 일국회의 지도를 벌써 발견한 상태. 그들의 작전을 간파한 아오끼는 “전화선 뒤에 숨지 말고 나와 자신과 싸우자”
이에 정태는 “이게 한낯 저잣거리에 싸움으로 보이느냐. 이건 자신의 나라와 일국회 회원들의 목숨이 걸린 싸움이다”고 격분하며 전화를 끊었다.
이날 감격시대 22회를 접한 누리꾼들은 “감격시대 22회, 아오끼 진짜 멋있었어” “감격시대 22회, 아오끼가 당했어 ” “감격시대 22회, 아 김현중 연기 잘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