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스타병’ 논란, “커피 들고 있어서” 해명

배우 이종석이 한 여성 팬이 건네주는 선물을 뿌리쳐 논란에 휩싸였다.
이종석은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휴고 보스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행사에 참석차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후 동영상공유사이트 유튜브에는 ‘이종석 공항 팬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한 동영상이 게재됐다.
그는 선물을 주기 위해 다가서는 여성 팬을 외면하고, 매니저로 하여금 막게 하였을 뿐 아니라 팬의 손을 뿌리치는 모습이 포착 돼 도마 위에 올랐다.
일각에서는 벌써 ‘스타병’에 걸린 것이 아니냐는 비난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이종석 소속사 대표는 “당일 교통 체증 때문에 다소 공항에 늦게 도착한 이종석은 출국 시간이 임박해 마음이 급했다”며 “손에 커피를 들고 있었는데 누군가 갑자기 다가와 옷을 잡아당기니 놀란 마음에 뿌리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종석 스타병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종석, 스타병 걸렸네” “이종석, 커피도 아이스커피 아냐?” “이종석, 아무리 그래도 여성 팬 오래 기다렸을 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