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이덕화, '스파이명월' 한예슬 촬영장 이탈 사건 언급…"충격적!"

‘호텔킹’ ‘이덕화’ ‘한예슬’

↑ 사진 = 스타투데이

중견배우 이덕화가 과거 한예슬의 이탈 사태를 언급했습니다.

이덕화는 27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MBC 새 주말 연속극 ‘호텔킹’(극본 조은정•극본 김대진 장준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덕화는 “그간 출연한 작품 중에서 실패한 작품이 없다”며 “이번 작품도 20%를 넘길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이어 “그런데 딱 하나 실패한 게 있다”면서 “아가씨가 도망을 간 작품이 있었다”며 “쇼킹했다”는 표현으로 2011년 KBS 드라마 ‘스파이 명월’ 당시 한예슬의 촬영장 이탈 사태를 언급했습니다.

또한 그는 “당시에는 아무 말을 하지 않았다. 배우 편을 들 수도 없고 방송국 편을 들 수도 없고 시스템 이야기를 하기도 적절치 않았다. 이제야 말하지만 40년 연기 인생에서 가장 나쁜 기억”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호텔킹’ 이덕화 한예슬 언급을 접한 네티즌들은 “호텔킹 이덕화, 대박나길!” “스파이명월 때 이덕화 한예슬 때문에 쇼킹했나보다” “스파이명월 한예슬, 당시 정말 쇼킹이었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호텔킹’은 ‘황금무지개’ 후속으로 4월5일 첫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