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영화 ‘친구2’와 ‘사랑’의 시나리오 작가 A(41) 씨가 불법 도박장을 운영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경찰청 폭력계는 유흥가에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로 폭력조직 칠성파 출신이자 영화 시나리오 작가인 A 씨 등 4명을 구속,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8개월 동안 부산 광안리 해변에 있는 한 건물 지하에 텍사스 홀덤으로 불리는 카드 도박장을 차려놓고, 회원들을 상대로 한 불법 영업을 통해 7천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