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얗게 피어난 얼음 꽃 하나가/ 달가운 바람에 얼굴을 내밀어/ 아무 말 못했던 이름도 몰랐던/ 지나간 날들에 눈물이 흘러'란 문구다. 울창한 숲 사이로 보이는 하늘 위 쓰여진 가사가 한 편의 시를 떠올리게 할 만큼 서정적이다.
박효신의 ‘야생화’는 들판에 피어나는 꽃처럼 어려움을 이겨내고 음악을 통해 다시 한번 비상하겠단 박효신의 의지가 담겼다. 그의 자작곡이다. ‘야생화’ 디지털 싱글은 오는 28일 정오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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