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이동욱이 자신이 출연하는 SBS 주말드라마 ‘강구이야기’와 MBC ‘호텔킹’이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이동욱은 27일 강원도 평창군 알렌시아에서 열린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기자간담회에서 ‘강구이야기’와 ‘호텔킹’ 동시에 출연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없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사실 ‘강구이야기’가 ‘호텔킹’보다 먼저 결정한 작품”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구이야기’의 경우 세계 최초 3D라는 것에 호기심이 있어서 출연하게 됐는데, 그 것 때문에 혼동이 올까봐 먼저 외적으로 대비를 주었다”며 ”‘강구이야기’가 2부작 드라마인 만큼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결국 ‘호텔킹’으로 시청자분들이 돌아오시지 않을까 싶다”고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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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납니다’ ‘오늘만 같아라’의 김대진 PD와 ‘오로라공주’ 장준호 PD가 공동연출을 ‘하얀 거짓말’ ‘신들의 만찬’ 등의 조은정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오는 4월 5일 첫 방송.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