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백퍼센트가 영등포경찰서의 학교폭력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4대 사회악 근절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백퍼센트를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영등포경찰서는 평소 학교폭력을 비롯한 사회 문제적 이슈에 적극 관심을 보였던 백퍼센트가 청소년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한 홍보대사로 선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학교폭력 발생 후 학교나 경찰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없을 것이라는 학생들의 불신을 없애고, 언어적, 물리적 폭력이 잘못된 행동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해 또 다른 피해를 예방하는 데 청소년들에게 친근한 백퍼센트가 적격이라는 판단을 내렸다고 한다.
백퍼센트 멤버들은 위촉식에서 “학교폭력이 백퍼센트 사라지는 그날까지 학교폭력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백퍼센트는 27일 방송예정인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 출연, 신곡 ‘심장이 뛴다’ 무대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