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이 재테크에 대해 모른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의 ‘우리 결혼했어요-진실 혹은 거짓’ 특집에서 남궁민, 홍진영, 정준영, 장우영, 박세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윤종신이 정준영에게 준영의 여자가 금기해야 할 세 가지에 대해 묻자, ‘주식, 펀드, 사채’라고 언급했다.
이에 김구라가 정준영에게 본인은 주식과 펀드를 안 하냐고 질문하자 정준영은 전혀 안한다고 대답했다.
그럼 재테크를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정준영은 멍한 표정을 지으며 “재테크가 뭐죠?”라고 답해 출연진들을 당혹케 했다.
정준영이 금기시 한 것들 중 주식과 펀드가 재테크라며 DJ들이 폭소했다. 재테크에 일가견이 있는 김구라가 정준영에게 수입으로 적금을 들어서 수입을 늘리느냐고 물었고 정준영은 적금이란 단어도 처음 듣는 것처럼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이걸 늘리는 방법이 있어요?”라고 대답해 충격에 빠지게 만들었다.
경제관념에 무지한 정준영의 모습에 규현은 “이 방송이 나가면 이런 순수함을 악용할 사람들이 있을거다”며 걱정했고, 이를 들은 정준영은 “개인정보 유출 때문에?”라고
이어 신용카드는 만들지 않고 통장 하나에 체크카드 하나만 가지고 있다는 정준영의 발언에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날 라디오 스타 정준영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 스타 정준영, 딱 봐도 그냥 살 거 같아” “라디오 스타 정준영, 이제부터 제대로 관리해” “라디오 스타 정준영, 나이가 있으니 신경 써” 등의 반응을 보였다.